초등학교 때, 그 당시에는 컴퓨터 학원이 많아서(지금은 잘 모르겠다만) 컴퓨터 자격증을 학원에서 쉽게 따곤 했다. 그때 배웠던 게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이 세 가지였는데, 당시에는 워드는 '한글 97'로 자격증 공부를 했고, 엑셀이랑 파워포인트는 MS 걸로 배웠었다. 당시 학원에서는 시간 내에 문서를 작성하려면 '단축키'를 이용해야 문서 작성이 빠르다며 거의 모든 기능을 '단축키'를 사용하여 배웠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마우스로 일일이 찾아서 클릭하는 것보다 '기억만 해둔다면' 단축키를 사용하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기에 현재도 단축키를 매우 애용하고 있다.
컴퓨터로 주로 업무를 하지 않는 내가 현재도 주로 쓰는 단축키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Ctrl
- + A : 글 전체를 선택!!
- + C : 드래그된 부분을 복사 -> 가장 처음 배운 단축키로 기억한다. DOS 시절 때 배운 단축키 ㅎㅎ
- + F : 단어 찾기
- + M : 폴더의 이름 바꿀 때 사용 -> 최근에는 폴더 우 클릭후 바로 m을 누르는 경우가 더 많다.
- + N : 새로운 창 or 새로운 탭
- + R : 새로고침 -> F5키와 동일
- + S : 저장
- + T : 기존 창에서 추가로 새로운 탭을 만든다.
- + V : 복사한 부분을 붙여 넣기 -> Ctrl + c 와 한쌍
- + W : 탭 또는 창 닫기 -> 사용 하지 않는 창이나 탭이 있는걸 엄청 싫어해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
- + X : 드래그 된 부분 or 선택한 폴더나 파일을 잘라낸다
- + Z : 방금 실행한 작업을 취소하고 직전 작업으로 돌아간다 -> 작업 실수했을 때 주로 사용
- + Shift+T: 방금전에 닫은 창 복구 -> 최근에 알게 된 단축키인데 실수로 닫은 창을 바로 복구하기에 매우 용이하다
- + Esc : 시작버튼 활성화 -> Win키와 동일
- + +/- : 화면의 배율을 변경 -> Crtl + 마우스 휠 위아래와 동일
- + Pg up / Pg Dn : 왼쪽 오른쪽 탭으로 이동 -> 솔직히 마우스 클릭을 더 자주 한다.
- + Alt+Del : 보안 화면으로 전환 -> 예전 윈도우에서는 컴퓨터 먹통 됐다? 싶으면 필살기였음
Alt
- + Tab : 작업 전환 -> 특히나 롤할때 로딩 중일때 왔다갔다 많이함
- + F4 : 현재 활성화 된 창을 종료, 혹은 시스템 종료
- + ←/→(방향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로 이동 -> 이전에는 Backspace로 이전 페이지 많이 사용했는데 크롬에 서는 안되는듯
Shift
- + Del : 파일이나 폴더 완전 삭제 -> 휴지통 보내지 않는 삭제라 두 번 손이 안감
- + Home/End : 해당 커서가 있는 줄의 처음/끝까지 드래그한다
- + Pg up/Pg Dn : 해당 커서부터 한 페이지 위/아래까지 드래그한다
- + ↑/↓(방향키) : 해당 커서 바로 위/아래 줄의 커서 위치까지 드래그한다
Win
- + D : 모든 화면 최소화하여 바탕 화면 보여줌 -> 최근에 배운 단축키
- + 모든 방향키 : 창 배치를 방향키에 맞게 전환함 -> 듀얼 모니터를 안 써서 그런지 엄청 유용하게 사용
쓰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적은 것 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이보다 더 유용한 단축키가 많더라. 특히 Win 키를 활용하는 단축키가 엄청 많긴 하던데, 물론 잘 이용하면 좋겠지만 너무 많아서 기억하면서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처음 글 의도에 충실하게 정말 내가 사용하는 단축키만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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